애플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미국에서 2017년 9월 12일
“Say hello to the future.” / “미래와의 조우"라는 키워드로
기존 iPhone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처음 보는 노치를 사용한 완전히 새로운 iPhone X를 공개했습니다.
물론 지금 가장 최신 iPhone들도 노치를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iPhone X를 공개하고 5년 뒤, 애플은 노치 대신 펀치홀을 사용하고 ‘Dynamic Island’라는 매혹적인 기능을 선보입니다.
처음으로 노치를 사용해 Touch ID라는 지문 인식 대신 Face ID라는 새로운 생체 인식 방식을 도입했고
처음으로 iPhone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고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처음으로 당시 iPhone 비하면 베젤리스에 가까운 베젤 두께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무선 충전과 머신 러닝을 위해 프로세서에 Neural Engine을 탑재하고 Fusion 프로세서에서 Bionic 프로세서로 바꾸어 A11 Bionic으로 만들었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모바일 프로세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iPhone X 당시, 애플의 디자인 총책임자는 지금은 애플에서 일하지 않는 Jonathan Paul Ive가 맡았습니다.
당시 그는 "10여 년 간, 우리는 기기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iPhone을 만들고자 했다. iPhone X는 그 비전의 실현이다."라고 말하며
“10년 전 iPhone을 처음 발표하며, 우리는 Multi-Touch 기능으로 휴대폰에 혁신을 가져왔다. iPhone X은 iPhone의 새로운 시대에 한 획을 그을 것이며, 그중 하나는 경험이 기기를 압도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같이 공개됐던 AirPower는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iPhone X는 지금 봐도 정말 흠잡을 곳 없는 기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5년이 더 지나 공개한 지 10년이 지나도, 그때 봐도 정말 흠잡을 곳 없을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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