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명동 내부 국내 최초 단독 공개

하입비스트가 최근 오픈 예정인 Apple 명동의 내부를 단독 공개했습니다.

Apple 명동의 공식 오픈일은 4월 9일이며, 언론사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는 4월 7일 오늘입니다.

이번 Apple 명동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는 아이돌 세븐틴도 참여합니다. 애플은 세븐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번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공개됩니다.

 

Apple 명동은 국내 3번째 Apple Store이며,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9-1 센터포인트 명동 1,2층을 사용합니다.

 

Apple 명동은 다른 Apple Store들과 마찬가지로 매장 외관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양 쪽으로 출입문이 총 2개 위치해있고, 건물 내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출입문도 존재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Apple 제품이 진열되어 있고 벽쪽에는 다른 Apple Store와 마찬가지로 MagSafe 액세서리, AirTag, Apple TV, Apple Arcade 등 Apple 제품 관련 액세서리와 플랫폼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Apple 명동은 아시아 지역 Apple Store 최초로 Pickup 존이 새롭게 자리했습니다. 애플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한국에서는 특히 온라인 구매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시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부 천장은 바깥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사선형 구조를 적용하여 열린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다른 Apple Store에 비해 천장 조명 수가 적은 것도 특징입니다. 애플은 전시되어 있는 모든 제품이 동일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정밀하게 배치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2층에는 가운데 넓게 자리한 대형 LED 스크린과 Today At Apple을 위한 의자들이 있습니다. Apple 명동은 기존 Today At Apple 세션 이외에도 Apple 명동에서만 진행되는 특별한 세션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매장 답게 2층에는 제품 수리를 위한 Genius Bar 공간과 다시 한 번 주요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Product 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가장 안쪽에는 독립적인 공간인 보드룸이 존재합니다. 이런 보드룸은 애플이 1인 창업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가들에게 비즈니스에 관련한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으로, 벽에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Apple Park 사진들이 걸려있고, 천장에는 한지를 활용한 특별한 디자인의 조명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국내 세 번째 Apple Store이자 국내 최대 규모인 Apple 명동의 공식 오픈은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이며, 오픈 당일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오픈 당일 예약은 4월 7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됩니다.

 

언론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Apple 명동의 미디어 프리뷰 행사는 오는 4월 7일로 보여지며, 이번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는 세븐틴이 참여하고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