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일동안 온라인으로 if(kakao)2021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if(kakao)2021은 카카오 컨퍼런스로 카카오의 향후 계획과 개발에 관련되어 발표하는 컨퍼런스입니다.
11월 16일 1일차 세션의 주제는 서비스와 비지니스였습니다. 카카오가 1일차 세션 "이용자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카카오톡"을 통해 카카오 오픈채팅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5년, 카카오톡은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오픈채팅 기능을 선보이면서, 취미, 관심사 등 그 외 다양한 필요에 의해서 연락처를 모르는 사람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if(kakao)2021에서 카카오 CPO 김택수 felix는 향후 오픈채팅에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 카카오톡 디지털 신분증, 자격증 활용
현재 카카오톡은 오픈채팅방에 카톡 디지털 신분증과 자격증을 활용해 입장 자격을 설정하는 기능을 구상 중입니다.
이 기능으로 특정 단체의 멤버쉽 카드를 소유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거나,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또래끼리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채팅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2. 음성으로 수다 떨기
앞으로 오픈채팅방 친구들끼리 음성으로 수다를 떨 수 있는 보이스룸이라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 때, 전 세계적으로 Clubhouse라는 음성 대화 서비스가 엄청나게 유행했었고, 카카오는 이에 맞춰 “음mm”이라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기능인 것으로 보입니다.
3. 카카오톡 채널에서 오픈채팅방 개설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는 기능을 제공해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고객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4. 오픈 프로필 개선
카카오톡 오픈채팅 세상에서 자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오픈 프로필을 다듬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픈 프로필 개선은 이번에 새로운 톡명함 서비스에서 있었던 자신의 커리어를 등록하는 방식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카카오는 오픈채팅이 비 지인간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신분증 기능을 활용해서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더 좋은 오픈채팅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켜봐달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if(kakao)2021에 대해 더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이용자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카카오톡” 세션은 if(kakao)2021 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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