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2년부터 더 많은 Galaxy에 Exynos 칩셋 탑재 예정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출시될 Galaxy 스마트폰에 Exynos 탑재 비중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예산과 중급기 스마트폰의 성능을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이나 미디어텍의 헬리오 프로세서를 탑재해왔지만

내년 Galaxy 스마트폰에 자사 칩셋인 Exynos 탑재율을 2~3배 더 늘리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삼성 Exynos에서 가장 기대되는 칩셋은 Exynos 2200입니다

Exynos 2200은 AMD와 협업하여 개발한 GPU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삼성전자 LSI 사업부 강인엽 사장은 삼성의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에AMD의 차세대 GPU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체 Galaxy 스마트폰의 약 20%가 Exynos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80%는 스냅드래곤 및 헬리오 프로세서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Exynos 탑재 비율을 늘릴 계획이며 곧 출시될 Galaxy A53 및 A73에도 새로운 Exynos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T News의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Galaxy 스마트폰 중 Exynos 칩셋 탑재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50~6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Exynos 칩셋 탑재율 증가는 2022년 출시될 Galaxy 스마트폰 중 Exynos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더 많이 출시된 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AMD가 Exynos 협력사가 됨에 따라 사용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삼성전자와 AMD의 협업이 Exynos에 어떠한 부분에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내년 Galaxy 스마트폰 출하량을 약 5,000만~6,000만 대로 늘리고 약 3억 2,000만 대의 출하량을 목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을 감안할 때 실제로 실현 가능한 목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